[천안/CTN]김은성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오경진)는 화재 발생이 높은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3개월 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계절적 요인과 야외활동 증가 등에 따른 화재 위험요인을 낮추고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최근 5년간 동남구 관내 화재건수를 살펴보면 겨울(232건) > 봄(213건) > 여름(180건) > 가을(141건)으로 겨울철과 봄철에 화재 건수가 가장 많았다.

이에 소방서는 이 기간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축제·행사장 안전관리 ▲노유자시설 화재 위험 요인 제거 ▲주거시설 안전 확보(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교육 등을 추진한다.

오경진 소방서장은 “봄철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불로 인한 인명피해가 다발하는 계절이다.”며“맞춤형 화재예방대책으로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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