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이병종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학교가 3월 첫출발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단위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으로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각 학교에서 운영된다.

지원청은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30여 명의 관내 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운영 방법과 학교발전 자체 진단 분석 과정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이번 새학년 준비기간에는 교육과정, 공간 활용, 지역교육생태계 등 학교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분석을 통해 단위학교 중장기 발전과제도 수립할 예정이다.

지원청 관계자는 "새학년 준비기간 동안 학교에서 수립된 중장기 발전 계획을 토대로 학교를 지원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학교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마중물 과정"이라고 밝혔다.

오은주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진천의 모든 학교가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진천교육이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을 실현하는 선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