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박철우 기자= 충주시 착한가격업소협회(회장 김창필)는 16일 충주시를 방문해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KF94 마스크 1만 장(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창필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어려울 때에 충주시 착한가격업소협회 대표들과 뜻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착한가격업소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내 58곳이 영업 중이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 및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