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일 시청 로비와 봉서홀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청 직원 월례모임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발달장애인 보호작업장 ‘아올다’ 소속 단원들이 ‘작은 움직임으로 만드는 인식변화’를 주제로 풍물놀이, 난타, 판굿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무대는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넘어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공연 후에는 시청 로비에서 장애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는 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의 ‘점자명함 갖기’,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점자 팔찌 및 키링 만들기’,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의사소통 도움판’ 등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과 도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장애인식 개선은 단순한 이해에 그치지 않고 공감과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의 계기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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