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김태연기자 =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대전서부(센터장 김길수)는 대전서구청(구청장 장종태)에 서구 지역 내 저소득 여아 대상으로 지원하는 '반짝반짝 선물상자' 물품을 지난 12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대전서부 김길수 센터장, 대전서구청 주민복지국 곽승근 국장, 아동복지과 조수희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굿네이버스 반짝반짝 여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전달식은 대전 서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중 13명을 선정하여 3개월 간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와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반짝반짝 선물상자 키트가 전달되었다. 더불어 저소득 여아 난방의류 지원, 가구 지원, 가족문화체험 지원 등 총 3,240,000원 상당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저소득 가정 여아지원사업 '반짝반짝'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여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위생용품에 대한 구입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김길수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대전서부 센터장은 "반짝반짝 여아지원사업은 위생용품의 구입부담을 덜어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난방의류 지원, 가구 지원, 가족문화체험 지원 등 사례지원을 통해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은 서구 드림스타트와의 협력하여 진행되는 만큼 아이들 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서구청 관계자는 "반짝반짝 선물상자는 청소년기 여아의 성장 발달에 있어서 꼭 필요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반짝반짝 여아지원사업이 아이들에게 잘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대전서부는 아동·청소년 및 가족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 및 가족통합서비스를 지원하여 아동과 가족의 행복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