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박철우 기자=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가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3회 사회적 가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며, 시청자미디어재단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으로도 동시 송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사회적 가치 포럼은 그동안 참여기관별 사회적 가치 창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추진 방안을 모색해왔다.

올해 역시 포럼 개최를 통해 코로나19로 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겪은 우리 사회에 공공기관이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소통하고 나아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포럼은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맞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선제적·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하고, 창출가치가 민간에 확산되도록 앞장서 견인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 주관자인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은 "14개 공공기관이 추진해온 사회적 가치 대표 사례를 보며 혁신 각오를 다지기를 바란다"며 "성과 공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는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공공혁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혁신네트워크로, 시청자미디어재단을 비롯해 국제방송교류재단, 우체국금융개발원,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14개 공공기관이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