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김태연기자 =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범수)은 관할지역 내 60세 이상 지역주민 38명과 함께 2021년 아름다운 동행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아름다운 동행’ 가을 나들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감소된 지역주민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외감 및 고독감을 경감시키고 정서적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번 나들이는 복지관 인근에 위치한 피나클랜드 수목원에 방문하여 국화축제 관람 및 과일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한 주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였고, 나들이를 마친 후 가정에서 개별식사 할 수 있도록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감소된 지역주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나들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가을 나들이에 참여한 강원희 지역주민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도 자유롭지 못하고, 지역 내에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가을바람도 쐬고 아름다운 꽃구경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2월 아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아산시 온양2,5,6동 및 송악면 관내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