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한성진 기자 = 충남도가 발주한 석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제2차 환경오염원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일 CTN 취재진은 문제를 제기한 주민과 함께 현장을 방문, 야적장에 방치된 산업폐기물과 각종 건축자재가 무분별하게 방치돼 우기시 건축자재에서 발생한 녹물과 기름 등이 농경지로 그대로 흘러 들어갈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석남천 지방하천 정시사업은 충남도가 발주하고 선진 외 1개사가 감리사, 에스에이치건설 외 1개사가 시공사로 참여한 가운데 시공 시 비산먼지 발생, 안전시설물 부실설치 등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내린 바 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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