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하성매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중외공원 내에 위치한 '무등정'은 제17대 최용균 사두의 이임과 제18대 송태석 사두의 취임식이 21일(일) 오전 10시에 진행됐다.

행사는 실외에서 진행됐으며, 참석한 내빈 및 사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라 발열 체크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진행은 취임 사두의 고유제(송태석)를 시작으로 이임사(최용균), 취임사, 격려사(김상집 광주광역시궁도협회장) 순이다.

최용균 사두의 이임사에 앞서 내빈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시기에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겠다."며 "임기중 함께해준 집행부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송태석 사두의 취임사에는 "전임 사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새로 꾸려진 집행부와 더불어 무등정 사우의 화합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상집 협회장은 "무등정 신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무등정 사원들도 많은 관심을 갖어 달라" 당부했다.

한편, 무등정 소속 회원(110여명)의 직간접 가족의 수는 얼마나 될까? 묵묵히 동아리 활동하는 조그만 단체라 여기지 말고, 무등정 사원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계기관 및 지역의원은 관심과 적극 행정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제18대 집행부 기념 모습

하성매 기자 jyh7583@naver.com 하성매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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