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박순신 기자 = 계룡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충남도청(내포)신도시 RH10-1, 2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 현장에 제기되었던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은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TN 취재진은 지난 16일 영하의 날씨 속에 콘크리트 타설 공사로 부실시공 및 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제보로 아파트 건설현장 방문,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 현장은 콘크리트 타설 할 곳에 대해 포장재로 덮어씌운 뒤 열풍기 등을 가동 15~20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콘크리트 타설 후 조치 현장

계룡건설 관계자는 "작업 현장은 더워서 잠바를 벗고 들어갈 정도"라고 말하고 "요즘 같이 날씨가 추우면 전날부터 덮어씌워 놓고 가열하게 된다"고 했다.

또 "72시간 동안 야간 당직 등 풀로 가동해 온도를 유지하게 하는 한편, 이와 같은 일은 이곳뿐만 아니라 전체 건설현장이 동일하다"면서 "타설이 끝난 후에도 완전히 덮어씌워 놓고 계속해서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순신 기자 9909pss@hanmail.net 박순신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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