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고영택)은 코로나 블루 즉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주민의 우울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 심리지원 강화를 위한 비대면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9일(화)부터 19일(금)까지 실시되며, 보은관내 밀집 주거지역인 다세대주택과 아파트 등 3,000세대를 대상으로 센터에서 자체 제작된 QR코드를 이용한 우울 자가검진과 스마트폰 활용도가 낮은 어르신을 위한 우울 자가 검사지를 배포하여, 코로나블루에 대한 본인의 현재 심리상태를 파악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안내지에는 보은군에서 제공하고 있는 우울증 치료지원 서비스와 잠재적 자살 고위험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심리상담 핫라인 1577-0199 홍보내용을 담고 있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고영택 센터장은 "보은군보건소(소장 이영순)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고,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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