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CTN] 최광종 기자 = 나주시의회(의장 김영덕)는 4일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나주시의회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에 앞서 시의원들은 신정훈국회의원, 강인규시장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과 정렬사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나주시의회 2021년 의정방침은 ▲여성과 어르신, 청년, 장애인 등과 같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을 배려하며, 어느 계층 어느 시민의 의견일지라도 그 뜻을 헤아리는 의회 ▲철저한 감시와 견제, 선제적 통제장치를 마련해 집행부의 방향이 정도를 따를 수 있도록 하고,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관철하기 위해 앞장서는 의회 ▲코로나 시대를 대응코자 끊임없는 연구와 소통으로 의정역량강화와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마련에 목표를 두고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 시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시승격 4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그들의 처우개선은 물론 코로나 극복과 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덕 의장은 "지난 한 해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다양한 분야, 모든 부분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열심히 일을 해 나날이 발전하고 번영하는 나주시를 체감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하며 “올 한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풍요가 가득하시길 진심으 기원드린다"는 인사로 시무식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