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김이태안과(원장 김이태)는 10일, 천안시 소재 쌍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준)에 금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천안 쌍용동에 소재한 김이태안과는 망막과 백내장 전문 치료 병원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나눔 진료 시간을 설정, 매일 오후 6시 이후 발생하는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하며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후원금은 최근 외신에도 보도된 ‘개근거지’라는 용어처럼, 경제적 부담으로 여행 등 문화생활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테마사업 “반짝반짝 빛나는 컬처데이”」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이태 원장은 “개근거지라는 용어를 처음 듣고 매우 놀랐다. 아이들이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차별받지 않는 세상이 되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준 관장도 “아동의 문화복지 향상에 동참해주신 김이태안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