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CTN]하성매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3일 '목포 외식업소 1:1 맞춤형 컨설팅 사업'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외식문화의 변화에 발맞춰 역량강화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교육 참가 희망업소 총 8개소를 대상으로 외식업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우수 외식업소 견학, 업소 1:1 현장교육, 집합교육 등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식업소의 단점 보완을 위한 타 지역 우수 외식업소를 견학하고 전문가의 업소 방문으로 문제점 진단 및 개선사항 현장 교육을 실시해 참여 업소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 참여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모르고 지나쳤던 업소의 단점을 바로 시정할 수 있었고, 새로운 경영 개선 방안을 현장감 있게 배울 수 있었다. 목포시가 운영에 실직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런 교육을 계속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이번 맞춤형 경영개선 교육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갖는 외식업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는 내년에도 더욱 새롭고 효과적인 컨설팅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외식업소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