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CTN]하성매 기자 = (사)한국기독실업인회 목포지회(회장 김철이)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10kg 50포를 산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크리스천 사업가와 전문인들의 모임인 한국기독실업인회 목포지회는 목포의 어려운 계층을 위하여 보이지 않은 곳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임이다.

김철이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겨울을 견디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에게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민희 산정동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기독실업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힘겹게 나야 하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