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CTN]하성매 기자 = 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백희)는 코로나19 확산세와 날로 거세지는 추위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관내 저소득 불우이웃을 위해 겨울이불세트, 방한모자, 방한양말 및 어린이를 위한 블록 장난감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부물품 마련을 위한 성금은 지난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아나바다 장터 '연동상회' 수익금 150만원 외 연동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150만원을 별도 모금하여 충당했다.

박백희 연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바이러스의 창궐 및 겨울철 혹한으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낼 저소득층 이웃은 연말연시 주위의 따뜻한 손길이 더욱 절실히 느껴질 시기이다. 약소하나마 그 분들이 포근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며 인사를 전하였다.

박현주 연동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지금, 자영업을 영위하시는 대다수 자치위원님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으며, 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좋은 뜻에 동참하고자 더욱 발로 뛰며 이웃을 살피는 지역사랑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