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CTN] 최광종 기자 = 나주시의회(의장 김영덕)는 지난 18일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월 20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제231회 정례회의 폐회를 알리고 2020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였던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에는 행정사무감사 및 제6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그리고 기타안건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제6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한 조례안 24건, 계획안 1건, 동의안 5건, 예산안 1건 등 총 31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본예산 심사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 7천455억여원 규모의 ‘2021년도 나주시 예산안’에 대하여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차례 심사와 집행부의 질의답변을 실시하여 삭감액 35억여원, 순삭감액 12억여원, 총 인정액은 7천483억여원을 가결하였다.

또한 제6회 추가경정예산안 9천963억여원에 대해서는 사안의 심각성 등을 고려, 원안가결하였다.

한편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5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201건의 지적사항을 건의·시정요구하였다.

제231회 제2차 정례회와 더불어 1년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며 김영덕 의장은 “그 어느때보다 고군분투했던 2020년도가 얼마 남지 않았다. 뜨는 해보다 지는 해가 더 아름답다고 하듯이 넉넉한 마음과 주변에 대한 배려로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말하며 “나주시의회는 내년에도 변함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나주시가 되도록 시민과 소통하며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는 말과 함께 2020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