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CTN]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환경교육원이 '제3회 경남환경교육한마당' 행사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환경교육 한마당'은 도내 환경교육 기관, 단체, 활동가들의 교류 및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경남 환경교육을 위한 도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경상남도환경교육원과 도 교육청, 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며 환경부에서 후원한다.

올해는 '지속 가능한 미래, 경남 환경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만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 한마당' 온라인 전용 누리집(www.gneef.kr)을 통하여 도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도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댓글 달기 이벤트, 참여 인증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1일차인 24일에는 개막식 후,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인 이재영 교수가 '기후위기시대에 미래세대와의 대화'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다음날인 25일에는 환경교육포럼과 교구 박람회, 학술행사가 열린다.

학술행사는 환경교육로그램 경진대회, 청소년 환경인포그래픽 경진대회, 학교환경동아리 발표대회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에는 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행사로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온라인 청중평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중평가단은 제1회 청소년 환경인포그래픽 경진대회와 제2회 학교환경동아리 발표대회의 일반인 부분 심사를 맡게 된다.

온라인 청중평가단은 지난달 25일부터 7일까지 환경교육원 누리집 (www.gyeongnam.go.kr/gnnature)과 네이버 폼(naver.me/FyNlzX4l) 신청을 통해 200여 명을 사전 모집했다.

경상남도환경교육원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경남 환경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이번 환경교육 한마당 온라인 행사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