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CTN]방미희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예술맛집 음악배달 시즌 2(무관중 공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예술맛집 음악배달 시즌 2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취소된 2020 수토음악회가 무관중 공연으로 변경되어, 어려운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사회활동 위축에 따른 우울감을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천을 위해 50명 이내의 출연인원 제한으로 무관중공연이 진행되며, 오는 23일 수요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유튜브 채널 창원시 예술맛집에 7개의 공연이 업로드된다.

황규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술맛집 음악배달 시즌2가 코로나 재확산으로 어려워진 지역 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도 이번 무관중 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