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박철우 기자= 충주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 지난 19일 드림유웨딩홀에서 열린 '2019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거주하는 모범학생 중․고등학생 12명을 선정해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사랑의 장학금은 변봉준 전 시의원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04년 교현2동행정복지센터에 5000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2013년 야현신협(이사장 권혁철)의 후원이 더해져 지금까지 15년 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장학금 운영을 맡은 주민자치위원회 김영철 위원장은 "변봉준 전 시의원님의 귀한 뜻으로 시작해 점점 늘어난 주변의 도움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