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박철우 기자= 충주시 동량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봉수)는 27일 지역 내 홀몸노인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밑반찬 및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건강 가득 찬, 행복 가득 찬 반찬지원’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구에 매달 1회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밑반찬은 지난 7월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한 오레시피충주안림점에서 만들어 지원했다.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소속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직접 반찬을 배달하고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말벗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한, 동절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미세먼지수치가 올라감에 따라, 노인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까지 함께 지급해 홀몸노인들이 더욱 더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광수 동량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홀몸어르신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든든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