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박철우 기자= 충주시가 오는 29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관 소교육장에서 농업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가소득 증진과 새로운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농업인 및 농촌체험휴양마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농업인 아카데미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체험농가, 체험분야에 관심 있는 농가, 귀농귀촌을 꿈꾸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좋은세상바라기 최병석 대표를 초빙 24절기를 활용한 농촌체험 활용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 주요 내용은 △농장에서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체험 △계절별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재미와 교육이 어우러진 체험 교육 △아이, 청소년, 어른 등 연령에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 등이다.

최병석 대표는 농촌관광, 컨설팅, 강의기법, 커뮤니케이션 등 전문분야에서 활발한 강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개발전문기관협회 감사와 대성교육신문사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전 참가신청 없이도 농가구분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농정과(☏850-574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농촌관광 컨설팅 전문 강사로부터 계절별 다양한 농촌체험 사례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촌체험을 진행하거나 계획중인 농가에서 많이 참석하셔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받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