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서남취재본부]임종복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19일 선정 발표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 지원대학에 아주자동차대학이 선정됐다.

링크플러스는 교육부가 2012년부터 시행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 육성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사업 형태는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나뉜다.

이번에 발표한 사업대상은 전문대학 산학협력 고도화형이다. 교육부는 수도권·충청강원권·대경권·동남권·호남제주권 등 권역별로 2개교씩 총 10개 전문대학을 발표했다. 충청강원권에는 아주자동차대학과 한국영상대학 두 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링크플러스는 올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재정지원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올해 링크플러스 예산은 총 3271억원이다. 전문대의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는 각각 130억원과 758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아주자동차대학 신성호 총장은 "지난 2012년부터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을 통해 우리대학이 수행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선순환형 산학협력 Cloud Hub)'이 이번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히고 "우리 대학이 그 동안 '자동차분야 융합형 산학협력협의체 구축'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더욱 발전시켜 이번 사업의 목적과 같이 산학협력 고도화를 완성하여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의 역량과 체질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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