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2016년 새해를 맞아 4일 오전 8시 30분 노인센터 5층 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봉옥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3년 11월 취임사에서 전했던 '인간중심병원 구현', '진화하는 경영 시스템 구축',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조기 착공', '공공병원역할의 충실한 수행', '노사화합문화'라는 기조를 계속 이어나가 결실을 맺는 동시에 기본과 원칙에 역량을 모으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원장은 2016년도 병원 경영계획으로 첫째,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튼튼한 토대 다지기 둘째, 병원가족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시스템의 선진화 셋째,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분야 가시적인 성과 도출 넷째, '미래의료가 실현되는 의료혁신의 중심'이 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착공 다섯째, 24시간 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한 직원복지수준의 향상 등을 선포했다.

김원장은 "이러한 계획을 이뤄 내기 위하여는 성숙된 노사문화가 선행돼야 하는 만큼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 및 노력을 거듭 당부 하면서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의 창조적 명품병원'충남대학교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교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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