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신성호)은 1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2012년부터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 단체 및 개인 등을 발굴하고 포상해 사기를 진작,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국내유일 자동차 특성화 대학으로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농·산·어촌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농·산·어촌지역에서 경험하기 힘든 자동차 전문분야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3년간 총 44회, 누적인원 923명이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하도록 했다. 또한, 소외계층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역 초중고교와 함께 운영함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성과도 거두었다.

아주자동차대학 신성호 총장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이 대한민국의 미래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기부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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