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노종관 의원(국민의힘·백석동)이 7월 24일 천안업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FPV 드론 진로교육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교직원 및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일정은 천안시의회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대표의원 자격으로 마련된 것으로, 향후 정책 과제 도출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천안업성초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드론의 구조와 원리를 배우고 FPV 드론을 직접 조종해보는 융합형 진로체험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노종관 의원은 드론 조종 실습에 참여한 뒤 “학생들이 미래 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감을 동시에 키우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교육 현장의 생동감을 높이 평가했다.

간담회에서 김대호 교장은 “지속 가능한 드론 교육을 위해서는 장비 확충, 전문 강사 배치, 제도적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정책적 관심을 요구했다. 이에 노 의원은 “어린 시절부터의 체험이 미래 진로로 연결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천안형 드론 인재 양성 정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천안시의회 드론산업 연구모임은 지난 7월 9일 세계드론연맹(WDU)과의 글로벌 간담회를 시작으로 무인이동체 산업 엑스포 참관, 드론 기반 시설물 점검기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정책 기반을 마련해왔다. 현재 연구모임은 드론산업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며, 산업·기술·교육이 연계된 통합 모델을 바탕으로 지역 드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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