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한밭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학과장 김장석)가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국무총리상 등 6팀이 입상하는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올해로 제50회를 맞은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1966년부터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며, 디자인 전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국내 최고 권위, 최대 규모의 국가 디자인 공모전이다.

한밭대 공업디자인학과는 제품디자인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에 김태경(4학년), 국윤성(3학년) 학생의 ‘폭설 붕괴 방지형 비닐하우스’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에 김동표(3학년), 이혜숙(3학년) 학생의 ‘폴더’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 외에도 4팀이 특선과 입선에 선정되는 등 총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밭대 폴더(김동표, 이혜숙 )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태경 학생은 "모든 디자인과 학생들이 그러하듯 수면시간과 바꿔 얻게 된 뜻 깊은 성과인 것 같다. 또한 김장석 교수님의 지도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밭대 공업디자인학과는 3, 4학년 캡스톤디자인을 정규교과과정으로 운영하며 디자인 실무를 경험하고 국내와 국외의 유명 공모전을 대상으로 현대 디자인의 흐름과 트렌드를 연구하는 등 창의적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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