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ctn]가갑손 = 20세기 가장 위대한 지도자인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는 7대 사회악이 국가를 망하게 하는 원인이라 했다.

원칙과 도덕성, 인간성, 양심, 희생이 없을 때 나라는 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상의 5가지가 지금 우리에게는 존재하고 있는가? 정치가 실종되고 국회는 국민을 해고 하여 국민 없는 허수아비 국회로 전락한지 오래다.

수년 동안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경제법 통과는 안중에도 없다. 정당과 정파 간 분열과 갈등이 조선조 말을 연상케 하고 있다.

막말과 쌍소리가 국회의원들의 전용 신조어가 되어 있다.

원칙 없는 정치의 극치이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세계를 넘나들며 이룩한 경제는 무상복지라는 이름으로 좀먹어가고 있으며 노동계는 노동을 기피하고 노사갈등도 끝이 안 보인다.

최저임금 시간당 10.000원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미래에 대한 배려나 책임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있다.

부정부패, 비리가 사회 각층에 만연되어 있다.

국가의 흥망성쇠는 외침으로가 아니라 내부의 부패가 원인 이라고 역사는 기록해 놓고 있다.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가 정쟁의 대상이 되고 사건 사고만 나면 대통령책임을 주장하고 정쟁거리가 된다.

부부싸움하고서도 대통령에게 책임지라는 대한민국이 될 성싶다.

2001년 미국 뉴욕 맨하탄 무역센터 테러사건에 29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그중 소방관이 343명이 포함되어 있다.

당시나 지금도 그 사건으로 책임진 사람도, 책임을 지라는 국민도 없다.

성숙한 국민은 재발 방지와 희생자 추모에 힘을 모은다.

최근 시청광장에서는 동성애 축제?가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다.

하느님의 창조성에 반함은 물론 인간성의 포기, 성도덕의 붕괴, 인류보건의 위기를 초래한다.

동성애는 항문성교로 에이즈의 원인으로 밝혀졌다.

아프리카, 중남미에 수백만명의 에이즈환자가 창궐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에이즈 환자가 늘어나고 머지않아 아시아에서 최초 동성애 허용 국가가 될 전망 이란다.

정말 참담하고 비통한 일이다.

지도자도, 어른도 보이지 않는다. 프랑스 나폴레옹 전쟁에서 패한 독일 국민이 실의에 빠져있을 당시 철학자요 사상가이며 종교가인 요한 고틀리프 피히테는 1807~8년 유명한 독일국민에게 고함이라는 명 연설로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은 외침이 국민의 의식을 바꾸게 되고 국민교육의 교과서로 지금의 독일을 일으킨 원동력이 되었다.

애국적인 한사람의 연설문의 힘이 국가를 개조하고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만능의 곡예사가 될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변화의 끝이 보이지 않고 경쟁의 대상은 세계이다. 남북한의 대치상황, 동북아의 엄존하고 있는 정세는 우리를 한가하게 남겨 두지 않고 있다.

비상한 대한민국의 운명의 결정권자는 우리 스스로라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 된다.

현대판 징비록을 다시 써야 한다.

지난 치욕적이고 암울했던 역사를 반면교사로 삼아 힘을 모으고 합치고 협력하고 배려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일개 촌부가 대한민국에게 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