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의 심각성 이제는 느껴야 할 때
정민준 기자입력 : 2015. 05. 15(금) 12:59
<박태규 경위>
[기고/박태규 경위 = 충남 금산경찰서 경무계장] 요즘 고속도로를 자동차로 운행해본 독자들은 보았겠지만 졸음운전 경고 현수막을 고속도로 곳곳에서 확인할 수가 있다.
마치 졸음운전과의 전쟁이라도 치르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할 정도로 그 내용도 자극적이어서 '졸음운전의 종착지는 이 세상이 아닙니다.', '겨우 졸음에 목숨에 목숨을 거시겠습니까?' 등 다양하다.
그러면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왜 이렇게 자극적인 졸음운전 경고 현수막을 게시했을까. 바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만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전체 교통 사망자의 61%에 이르는 연평균 180명에 이른다고 하니 그 심각성을 알 수가 있다.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도로에서의 졸음운전 사고까지 포함한다면 그 심각성은 더욱 클 것이다. 특히, 봄이 되면 따뜻해진 날씨와 인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졸음이 오는 경우가 많아 사고발생율도 더 높아진다고 한다.
어릴 적 수수께끼 중에 생각나는 것이 하나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이 무엇일까.’정답은 ‘눈꺼풀’이다. 그 만큼 졸릴 때의 눈꺼풀은 세상 어느 무엇보다도 무겁게 느껴진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말이다.
최근에는 고속도로 곳곳에 졸음쉼터가 만들어져 있다. 운행을 하다가 졸음이 느껴진다면 가까운 졸음쉼터를 이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또한 자동차 운행 중 자주 창문을 열어 차량 내부공기를 순환시키는 것도 졸음운전으로부터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한 방법이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사망사고 위험이 5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졸음운전은 운전자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흉기가 될 수 있음을 모든 운전자들이 느껴야 할 때이다.
마치 졸음운전과의 전쟁이라도 치르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할 정도로 그 내용도 자극적이어서 '졸음운전의 종착지는 이 세상이 아닙니다.', '겨우 졸음에 목숨에 목숨을 거시겠습니까?' 등 다양하다.
그러면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왜 이렇게 자극적인 졸음운전 경고 현수막을 게시했을까. 바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만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전체 교통 사망자의 61%에 이르는 연평균 180명에 이른다고 하니 그 심각성을 알 수가 있다.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도로에서의 졸음운전 사고까지 포함한다면 그 심각성은 더욱 클 것이다. 특히, 봄이 되면 따뜻해진 날씨와 인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졸음이 오는 경우가 많아 사고발생율도 더 높아진다고 한다.
어릴 적 수수께끼 중에 생각나는 것이 하나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이 무엇일까.’정답은 ‘눈꺼풀’이다. 그 만큼 졸릴 때의 눈꺼풀은 세상 어느 무엇보다도 무겁게 느껴진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말이다.
최근에는 고속도로 곳곳에 졸음쉼터가 만들어져 있다. 운행을 하다가 졸음이 느껴진다면 가까운 졸음쉼터를 이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또한 자동차 운행 중 자주 창문을 열어 차량 내부공기를 순환시키는 것도 졸음운전으로부터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한 방법이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사망사고 위험이 5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졸음운전은 운전자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흉기가 될 수 있음을 모든 운전자들이 느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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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