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학교 밖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
이재필 기자입력 : 2015. 05. 13(수) 13:33
[기고/ 윤수진 경장 =서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 밖 청소년이란 학교, 특히 고등학교 이하 학년기 아동 중에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 두는 학생, 또는 몸이 아파서 학교를 떠나는 학생 등 다양한 사유로 학교를 떠나는 청소년을 말한다.
교육부 통계에 의하면 매년 학교를 떠나는 청소년은 약 6만여명에 이르고, 그중 해외 유학을 가거나, 대안학교에 가거나, 그만 뒀다가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학생 약 25,000명을 제하면, 그야말로 학교를 떠나는 학생은 35,000명 정도가 되고 이런 학생들이 쭉 누적해서 추적을 해보면 약 28만여 명이 현재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나름대로 학업을 이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 것도 안 한다는 청소년이 23%이고, 가출을 하거나 아예 집 밖에 안 나오는 은둔형 외톨이도 적지 않다.
모두 사회의 보호가 절실한 아이들이지만, 학교를 떠나는 순간부턴 정부 지원을 받기가 어려워진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중단 후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지원 부족'이다. 상황이 이렇자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대책이 절실히 필요하였고, 정부는 대책을 내세웠다.
학업중단 사전예방, 학교 밖 청소년 발굴 강화, 유형별 맞춤형 진로지도, 촘촘한 의료 보호 복지 지원, 지역사회 협업체계 구축 등 5개분야 18개 과제로 구성되었다.
학업중단 학생이 많이 발생하는 학교를 선정, 교육복지사 배치, 전문가 컨설팅 등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해주고, 가족상담, 부모교육 등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우선 지원, 또래 상담 동아리와 꿈키움 멘토단을 통해 가족과 또래 친구 등을 통한 심리 정서적 지원을 강화한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관의 협력 및 연계도 한층 강화된다.
3년에 1번씩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하가교 밖 청소년의 발견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200개소 확대하여, 학교를 그만 둔 다양한 유형별로 전문 상담을 실시해서 학교는 그만 뒀어도 계속 공부를 하고 싶은 아이들은 검정고시를 통해서 상급 학교 진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취업을 하고 싶다면 직업 교육 훈련에 참여를 시켜서 취업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등 맞춤형 진로지도를 제공하고,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아이들한테는 상담사를 배치해서 지속적인 부모와의 관계, 아이와의 관계 등 소통을 통한 집 밖으로 나오게 유도해 주는 등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학교 밖 청소년이 건전한 또래 관계를 이어나가고 특기나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 해외 자원봉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올해 저소득층 청소년 42만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문화이용권도 보급한다.
학교 밖 청소년 정책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50명 규모로 청소년 자문단을 구성해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시스템도 마련한다. 여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정부 부처와 지역사회, 민간의 협업 체계도 구축과 학교 밖 청소년이 '비행청소년'이라는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도 전개 등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도 이루어질 것이다.
지금까지는 학교를 그만두면 그 아이들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관리를 못했으나, 앞으로 학교를 그만두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센터가 있다는 정보를 반드시 제공해주도록 하고, 주민센터나 경찰서 등 다양한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발견시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사각지대 청소년 문제를 해소해 나갈 수 있는 더 촘촘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나가야겠다.
교육부 통계에 의하면 매년 학교를 떠나는 청소년은 약 6만여명에 이르고, 그중 해외 유학을 가거나, 대안학교에 가거나, 그만 뒀다가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학생 약 25,000명을 제하면, 그야말로 학교를 떠나는 학생은 35,000명 정도가 되고 이런 학생들이 쭉 누적해서 추적을 해보면 약 28만여 명이 현재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나름대로 학업을 이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 것도 안 한다는 청소년이 23%이고, 가출을 하거나 아예 집 밖에 안 나오는 은둔형 외톨이도 적지 않다.
모두 사회의 보호가 절실한 아이들이지만, 학교를 떠나는 순간부턴 정부 지원을 받기가 어려워진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중단 후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지원 부족'이다. 상황이 이렇자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대책이 절실히 필요하였고, 정부는 대책을 내세웠다.
학업중단 사전예방, 학교 밖 청소년 발굴 강화, 유형별 맞춤형 진로지도, 촘촘한 의료 보호 복지 지원, 지역사회 협업체계 구축 등 5개분야 18개 과제로 구성되었다.
학업중단 학생이 많이 발생하는 학교를 선정, 교육복지사 배치, 전문가 컨설팅 등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해주고, 가족상담, 부모교육 등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우선 지원, 또래 상담 동아리와 꿈키움 멘토단을 통해 가족과 또래 친구 등을 통한 심리 정서적 지원을 강화한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관의 협력 및 연계도 한층 강화된다.
3년에 1번씩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하가교 밖 청소년의 발견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200개소 확대하여, 학교를 그만 둔 다양한 유형별로 전문 상담을 실시해서 학교는 그만 뒀어도 계속 공부를 하고 싶은 아이들은 검정고시를 통해서 상급 학교 진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취업을 하고 싶다면 직업 교육 훈련에 참여를 시켜서 취업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등 맞춤형 진로지도를 제공하고,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아이들한테는 상담사를 배치해서 지속적인 부모와의 관계, 아이와의 관계 등 소통을 통한 집 밖으로 나오게 유도해 주는 등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학교 밖 청소년이 건전한 또래 관계를 이어나가고 특기나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 해외 자원봉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올해 저소득층 청소년 42만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문화이용권도 보급한다.
학교 밖 청소년 정책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50명 규모로 청소년 자문단을 구성해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시스템도 마련한다. 여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정부 부처와 지역사회, 민간의 협업 체계도 구축과 학교 밖 청소년이 '비행청소년'이라는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도 전개 등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도 이루어질 것이다.
지금까지는 학교를 그만두면 그 아이들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관리를 못했으나, 앞으로 학교를 그만두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센터가 있다는 정보를 반드시 제공해주도록 하고, 주민센터나 경찰서 등 다양한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발견시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사각지대 청소년 문제를 해소해 나갈 수 있는 더 촘촘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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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