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심으로 불량식품 우리 식탁에서 OUT!

가금현 기자입력 : 2015. 05. 12(화)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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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모 경장>

[기고/김정모 경장 = 서산경찰서 수사과] 요즘 TV를 보면, 심심치 않게 요리프로그램 볼 수 있다.

그렇게 보면 요즘 우리는 요리에 대하여 전보다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정작 요리를 하는 식품들이 안전한가에 대해서는 생각을 잘 하지 못한다.

단지 이 음식이 맛이 있는지, 먹음직스럽게 생겼는지부터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우리는 우리 식탁에서 불량식품을 심심치 않게 마주하게 된다. 그것도 하루에 적어도 3번이나.

음식은 인간에게 있어서 물 만큼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생존을 유지하는데 가장 필요하면서도 병을 나게 할 수도 있고, 치료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음식은 인간에게 중요하다. 그러나 만약 상하고 위생적이지 못한 음식을 섭취한다면 그 음식은 우리에게 병을 가져다 줄 것이다.

경찰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위해식품 재조 및 유통, 원산지 거짓표시, 무허가 도축 및 허위과장광고 등 총 2,193건을 단속하여 4,388명을 검거, 113명을 구속하였다. 그리고 2015년에도 어김없이 상시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단속에도 여전히 불량식품이 존재하는 만큼 한계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 더 이상 불량식품이 우리식탁에 올라오지 못하도록 부정·불량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에 대하여 알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

신고 방법은 어렵지않다. '112(경찰청)'이나 '1399(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www.kfda.do.kr/cfscr)' 및 스마트폰으로 '식품안전파수꾼'이라는 앱을 설치하면 더욱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우리 모두 불량식품을 우리 식탁에서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관심을 갖아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