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ctn]가갑손 = 기업은 2류·정부는 3류·정치는 4류.

20년전 1995년 북경에서의 삼성 이건희 회장의 어록이다.

20년이 지난 지금 정치는 몇 등급으로 승급 했을까?

여론 조사기관은 여·야에 대한 지지율이 2.30%대에 머물러 있다는 발표가 있었다.

국민은 정치를 외면하고 신뢰를 보내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여·야 공히 정쟁과 정파 싸움에 매물 되어 국가와 국민을 아랑곳 하지 않고 있다.

국가안보와 민생을 챙기고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고 선의 경쟁을 하여할 여·야정치인은 보이지 않는다.

여당은 친박·비박으로 나뉘어 쌈질하고 대통령과 정부 공격거리만 찾고 있다.

야당도 친노·비노로 갈려 당대표로 선출된 문제인대표의 길도 험난할 것이란다.

전직대통령 묘소 참배가 대단한 일이 된 대한민국이다.

조건은 있지만 정부와 전면전을 선포한 야당대표의 속 좁은 생각이 마음에 걸린다.

야당은 대안 정당으로 성숙되고 국민을 감동케 하는 정책을 제시하고 여당과 정부에 협력 할 것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반대할 것은 대안으로 반대하라.

분열과 갈등으로 국론이 나뉘고 북한은 매일 핵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국민들은 불안하고 고된 생활에 지쳐있다.

정치가 이를 해결하주고 정치인들이 국민의 마음을 보듬어 줄때 정치가 1~2류가 되지 않을까?
이런 걸출한 정치 지도자가 그리워진다.

우리 모두가 마음의 문을 열고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생의 길을 찾아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은 나만은 아닐 성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