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공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창호)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년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공주대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총 23.1억 원을 지원 받아 6년 간 사업을 지속하게 됐다.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은 고졸 취업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계속교육 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성인학습자가 대학을 통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공주대학교는 대학 내 성인친화형 학과를 신설·개편하는 등 성인학습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성인 학습자 중심의 대학 체제 개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고졸 재직자의 후(後)진학 지원의 거점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아울러 학습의 결과가 학습자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능력중심의 사회에 부응하는 고등교육의 기회를 계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김창호 공주대학교 총장 직무대리는 "'일-학습'이 병행될 수 있는 유연한 학사 운영 체제를 구축함은 물론,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융?복합 학위과정 도입, 지역수요형 특화프로그램 개발 등 개방된 학사 체제를 구축하여 충남 유일의 국립대학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지역사회와 협동하고, 공헌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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