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순천향대학교는 아산시가 지원하는'Hi-School 아산'사업의 하나인 '기업주도 맞춤형 인재발굴육성 및 취업지원 사업'인 '중소기업 품질관리 담당자 양성과정'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아산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는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인 '멀티형 사무관리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을 지난 23일 순천향대학교 내 I'Design관 강의실에서 교육생 70여명, 김성철 아산시 경제과장·김기덕 순천향대학교 진로개발처장을 비롯한 이 사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멀티형 사무관리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은 금년도에 새롭게 진행하는 사업으로 ERP/총무/구매/산업안전 등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멀티형 핵심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품질관리 담당자 양성과정'은 2012년부터 진행한 3년차 사업으로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품질관리 분야 특화사업이며 두 사업 모두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 되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멀티형 사무관리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2개월 2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중소기업 품질관리 담당자 양성과정'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3개월 260시간의 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수료이후에도 사업종료일인 금년도 12월 31일까지 취업지원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 김성철 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사회의 첫 발을 디디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사업 참여자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또한 "이 과정을 통해 본인의 특성에 맞는 직업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 두 과정 외에도 아산시는 지난 '2014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사업비를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한국폴리텍Ⅳ대학 아산캠퍼스와 협력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사진편집전문가 양성과정'을 만들고 한국폴리텍Ⅳ대학 아산캠퍼스에서 시작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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