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학장 정인화)는 23일 어학실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성캠퍼스에 따르면 기술 능력만이 아닌 어학실력까지 갖춘 글로벌 시대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어학실을 구축했다.

홍성캠퍼스는 고학력 미취업자가 증가하고 있는 국내 현실에서 지난해 교육부 주관 대학정보공시 취업률이 89.4%에 달하는 취업명문대학이다.

홍성캠퍼스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2년 동안 현장실무 중심의 산학연계 채용예정 맞춤식 교육을 받고 평생 기술로 평생 직업을 보장받고 있지만, 이제는 기술뿐만 아니라 교양 및 영어 등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조적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려는 목표를 갖고 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이러한 학교의 노력을 입증하듯, 홍성캠퍼스의 영어동아리 'Dream Makers'는 다양한 동아리 중에서도 학생들의 참여가 가장 많은 인기 동아리다.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최대현 학생(컴퓨터 응용기계과/2014년도 졸업)은 졸업 후 글로벌 기업 세아상역에 취업해 이번 달에 인도네시아로 파견을 나갔다.

정인화 학장은 "학생들이 언젠가는 서로 스스럼없이 영어로 대화하고 자신의 역량 개발과 더불어 해외 취업의 꿈까지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