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경찰서(서장 신주현)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7일 오전 보령시 죽정동 소재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범죄 예방 홍보 교실을 열었다.

이번 홍보교실에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어르신 상대로 발생되는 범죄피해 예방법을 설명했다.

류영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요즘 어르신을 상대로 발생되는 서울에 있는 아들의 빚 때문에 아들을 납치했다"며 "부모님이 대신 빚을 갚아라는 등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을 때, 당황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 줄 것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저녁시간 운동시 밝은 색 옷을 입고 운동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만병통치약으로 가장하며 높은 가격에 식품을 판매하는 경우 속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 줄 것도 당부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건강 박수 8가지'를 소개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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