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노무현재단의 제4대 이사장으로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선임됐다.

재단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으로 민주당 6선 의원인 이 전 총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전임 이사장들의 노력 덕분에 재단이 반석에 올라올 수 있었다"며 "대통령기념사업을 구체화하는 올해부터 사업의 좋은 틀을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선임과 관련 논평을 내고,풍부한 경륜과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신 이해찬 의원이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 선임 된 것은 노무현재단의 안정과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균형발전 가치가 담긴 세종시를 지역구로 하고 계신 이해찬 의원의 노무현재단 이사장 취임은 노무현재단과 세종시에게도 아주 뜻깊은 일"이다"라며 축하하고 환영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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