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강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은 5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택시운송사업연합회,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사)한국주택관리협회, (사)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와 함께 정책제안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의원(경기 수원시무)이 동석했으며, 각 협회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현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국택시운송사업연합회 박복규 회장은 "택시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법인택시 근로형태 유연화 및 도서산간 공공형 택시 확대 등 5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주택관리협회 강현구 회장은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고용 안정성 확보와 과도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업계의 현황을 설명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중앙회장은 "장애인 교통 이동 지원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언급하며 가족 활동지원사 도입, 복지지원제도 개편, 장애인의 이동편의시설 설치 참여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장영호 회장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부동산 시장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비주택 분양대행 근거 마련, 지방 미분양 주택 세제혜택 확대, 실수요자 대상 DSR 적용 완화 등의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문진석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 누구도 억울함을 겪지 않도록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민 삶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또한 "현장에서 전달된 의견을 선대위와 논의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선 이후 국토교통위원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책 협약식에 참석한 염태영 의원은 "최근 경제 상황이 더욱 어려워진 만큼, 차기 정부에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정책 협약식을 통해 교통·주택·부동산 분야 주요 단체와의 협력이 강화되며, 앞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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