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 새누리당 이완구 국회의원(부여·청양)은 지난 22일 부여 청소년수련원에서 '2014 국회의원 이완구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의정 보고회에서는 지난 해 왕성하게 펼친 의정활동 내용을 상세 보고하고 이에 대한 민원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민원과 정책 제안이 함께이뤄졌다.

특히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후 사업 추진 여부가 불투명했던 부여, 청양, 예산, 아산, 평택을 잇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 계획의 예비 타당성 조사 및 기본 설계 비용 50억원 확정은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그동안 만성적 정체로 몸살을 앓았던 서해안고속도로의 숨통은 물론 서울과 호남 및 영남과의 연계가 가능한 대규모 광역교통망으로 확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완구 의원은 "저를 믿고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계획을 기다려주신 부여․청양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 드리며 부여·청양이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정책비전과 미래 청사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완구 의원은 25일(부여군 은산・구룡・내산・외산면), 26일 (부여군 장암・세도・임천・양화면), 3월 3일(청양군 대치・운곡・비봉・화성・남양면), 3월 4일(청양군 청양읍・정산・목・청남・장평면), 3월 5일(부여군 홍산・남・충화・옥산면)에도 부여・청양군의 모든 읍・면을 돌며 의정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민원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