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충남 서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하 감시단)을 지정 운영하고 있는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지회장 가금현, 이하 서산·태안지회)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서산·태안지회는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홍보를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와 우수사례 전파로 감시단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주최한 '2013년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활동 보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전국 270개 감시단 중 서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충청권(충남·대전·충북·세종)유일한 우수 감시단으로 선정돼 기쁨은 두 배가 되고 있다.

서산·태안지회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야간순찰, 유해약물(술·담배)판매업소 모니터링, 청소년을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한 학부모 특강, 인성과 함께하는 청소년웃음한마당, 건강하고 건전한 겨울 놀이문화를 위한 논썰매장 운영, 청소년푸른백일장과 2충1효 전국백일장 주관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것이 큰 점수를 받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금현 단장은 "이 같은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감시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열성적으로 펼쳐주신 단원님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이처럼 큰 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각 기관사회단체장님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욱 밝고 건전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4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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