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 ‘신정호정원’ 본격 개장 ! 인파 몰려 !
- 18일 개원식 개최…8개 테마정원, 239종 9만 2000여 본 식재
- 신정호정원 아산시를 넘어 전국으로 소문 나 !
조성찬 기자입력 : 2025. 04. 18(금) 17:38
[아산/CTN] 조성찬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8일,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정호정원 내 산들바람 언덕정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우수 포켓정원 표창, 개원 퍼포먼스, 정원 관람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정호정원은 지난 2021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조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되었다. 이후 임시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24만 8,648㎡의 규모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 연꽃정원 ▲시민의정원 등 8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에는 102종 1만1천여 본의 수목과 137종 8만1천여 본의 초화류 등 총 239종 9만2천여 본이 식재돼 있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정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벽천 ▲폰드 ▲캐스케이드 ▲생태 계류 ▲생태연못 등 다양한 수경시설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신정호정원은 아산시민의 자랑이자 여가와 힐링의 공간을 넘어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쉼터로 거듭났다”며 “앞으로 조성될 신정호 키즈가든, 하늘길, 야간경관 사업 등과 연계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방문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 신정호 정원은 단순히 자연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에게 여가와 힐링의 장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방문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신정호 정원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쉼터로 자리 잡기를 희망하고 아산을 넘어 전국으로 소문 나기를 기대한다. " 고 말했다.
조성찬 기자 sungs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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