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군이 개간인허가에 허점을 노출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하수 시공도 불법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제로 홍성군 은하면 화봉리 일원에서 군으로부터 개간인허가를 득해 개간사업이 이뤄지고 있으나 이곳에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고 지하수를 시공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취재진은 지난 23일 홍성군 수도사업소를 통해 현재 개간이 이뤄지고 있는 은하면 화봉리 744-7, 744-9, 산134-1번지 일원에 대해 지하수 인허가가 됐는지에 대해 문의했으나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지하수 부분에 대해 인허가 된 사실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문제가 되고 있는 개간부지조성지는 토사반출 등의 불법으로 언론의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인허가 과정에서 곳곳에 문제점이 노출 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