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 제어계측공학전공(과) 4학년 학생들이 경주에서 지난2일부터 5일까지 전력전자학술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제11회 IE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그린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제어시스템'을 주제로 사단법인 전력전자학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자유종목에서 전국대학 36개팀이 참가했다.

이번에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한밭대 'Dream Maker팀'은 자전거에 휴대폰용 충전장치를 개발·부착한 장치로 제품을 소형화해 편의성을 인정받았고, 은상(전력기술인협회장상)을 받은'이노베이션팀'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수평 테이블 개발로 수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을 받은 Dream Maker팀의 지도교수인 김동화(한밭대 전자제어공학과)교수는 Dream Maker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평소 산업 현장과 밀착된 시스템 교육과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 제어계측공학전공(과) 학생들은 최근 3년 동안 IE 경진대회에서 2010년 동상·장려상, 2011년 금상 동상, 2012년 동상·장려상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