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 공유대학운영센터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지역인재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공동 운영한 ‘2025학년도 하기 계절학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오픈캠퍼스’가 성료됐다.

충남대 공유대학운영센터와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은 8월 4일~8일, 오픈캠퍼스를 공동 운영한 가운데 인문계열 20명, 이공계열 34명 등 총 5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오픈캠퍼스 수료생 전원에게는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이번 오픈캠퍼스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사내교수와 현직현장전문가들이 한국수자원공사 현황 및 주요사업 소개, 채용제도 안내, 인문계 및 이공계 특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참여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또, 참여 학생들은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금산정수장, 용담댐지사 등을 직접 방문해 실제 물 관리시설을 견학하며,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경험하고 물 산업의 중요성과 현장 운영 방식을 체험했다.

공유대학운영센터의 ‘오픈캠퍼스’는 기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됐던 오픈캠퍼스 모델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 연계해 운영한 사례로,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직무교육과 현장 견학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취업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공유대학운영센터 한영수 센터장은 “취업 밀착형 교육인 ‘오픈캠퍼스’를 지역 공공기관과 공동 운영함으로써 참여대학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제고, 공공기관 취업 기회 확보 등 지역인재 채용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체험을 통해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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