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정종일 기자 = 목원대(총장 김원배)는 국방대학(총장 박삼득)과 26일 오후 2시 본부 회의실에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협약식에는 김원배 총장과 박삼득 국방대학 총장, 이상목 국방대학 도서관장 등 양 기관의 대표와 관계자 10명의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목원대와 국방대학간의 교육 및 연구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양 교의 학문발전 도모를 위해 체결하게 됐다.

오늘 협약을 통해 양 기간은 교수 및 연구 인력과 학생, 수업 등을 교류하게 되었고 학술 공동 연구 추진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출판물, 도서, 교육자료 등의 정보 상호교환과 행정, 경영, 관리등 기타 필요한 사항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구체적인 학술 교류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두고,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상호 협력 방안 등 세부사항을 논의키로 했다.

박삼득 국방대학 총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목원대와 업무협약을 가지게 되어 기쁘고 양교의 대학발전을 위해 많은 교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김원배 목원대 총장은 "군과 대학간의 교류를 통하여 상호 협력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