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가금현 기자 = 한서대에 유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30일 한서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한국어의 생활화를 통해 유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명의 유학생이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이들 본선 진출자들은 자국의 고유의상을 입고 자신의 발표 주제에 맞는 소품들을 준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

00여명의 유학생들이 관중으로 참가해 자국의 참가자를 응원했고, 역동적이고 예술성이 가미된 유학생들의 노래와 춤 공연으로 대회를 축제분위기로 만들었다.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가이드 출신 유학생으로 '나를 변화시킨 한국문화'란 주제로 발표를 한 콧 소페악 군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중국 유학생 행정학과 4학년 장염 양과 방글라데시 유학생 어학교육원 학생 마문 카지 군 등 2명에게 돌아갔다.

결혼 이주여성으로 어학교육원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전연령씨가 특별상을 받았다,

한편 한서대에는 13개 나라에서 600여명의 유학 중이고 이들의 한국어 학습을 돕기 위해 13년 전부터 한서대 어학교육원이 운영되고 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