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정종일 기자 =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는 내달 1일 10시부터 한밭대 문화예술관과 강의실 40여곳에서 수도권지역 대학들과 대전·충청권지역 대학 35개 대학이 참여하는'2014학년도 대학과 함께하는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그 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개최해 온 수준별 수능 및 대입전형 변화에 대한 대입정보 박람회를 지역에서도 효율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대전교육청, 세종교육청, 충남교육청, 충북교육청 등 지역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10시부터 S2동 컨벤션홀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의 대입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고, 같은 시간 N2동 문화예술관에서는 채용석 대교협 파견교사의'2014 대입 지원 전략 안내 및 대학별고사 대비 안내'특강과 N3동 DH 301에서는 10시 30분과 오후 1시에 최승후 문산고 교사의 '적성고사 설명회'특강이 각각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경희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9개 수도권 대학과 한밭대, 충남대, 공주대, 충북대 등 대전·충청권 26개 대학 등 총 35개 참여대학은 강의실에 마련된 각 대학별 상담부스에서 수시 및 정시 입학전형 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진로 및 진학상담을 개인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대전·충청권 국립대 최초로 적성고사를 도입한 한밭대는 적성고사 전형을 준비하는 예비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유명 강사의'적성고사 설명회'특강을 개최하고 기존에 실시된 모의 적성고사 문제지를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밭대는 이날 행사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현충원역과 한밭대를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오전 9시부터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