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정종일 기자 =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는 대천해수욕장에 학생 및 교직원의 오랜 숙원사업인 임해수련원을 오는 7월중에 착공키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련원 총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5,385㎡, 건축면적 1,583㎡로 주요시설은 세미나실, 강당, 콘도형 객실(32실) 등이며, 총 수용인원은 약 279명 정도이다.

사업기간은 2013년 7월에 착공해 2015년 6월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총사업비는 공사비 약 102억, 비품비 10억 등 11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임해수련원 시설이 완공되면 재학생의 학회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 및 교수의 학회 세미나 개최나 구성원의 복지향상 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주대학교의 대외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2002년 충남 보령시 신흑동 2210-1번지에 약 3,301㎡(998.5평) 부지를 매입하고 2011년 6월 설계 및 건축협의를 완료했으나 자금 확보계획이 마련되지 않아 착공을 하지 못해 학생의 수련활동 및 학회 세미나 개최 등에 지장을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