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정종일 기자 = 목원대(총장 김원배)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김현호)는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김성연)과 14일 오전 10시 30분 본부 회의실에서 '관학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협약식에는 김원배 총장과 김성연 본부장, 송기동 예방안전과장 등 양 기관의 대표와 관계 10여명의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개발과 발전을 위한 자문 및 기술에 대한 상호지원, 만화·애니메이션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 개발과, 문화 예술 컨텐츠를 활용한 작품전시회 및 이벤트행사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두고,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상호 협력 방안 등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평소 문화 예술 방면에 관심이 많았던 김성연 본부장은 "국민의 안전이 국민의 행복이다. 만화에니메션을 통한 소방안전교육 홍보물을 제작하여 시민의 소방안전 교육 및 캠페인이에 활용했으면 한다고"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김원배 총장은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목원대의 장점인 예술분야의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소방본부 안전교육 및 캠페인에 좋은 작품으로 국민안전교육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