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정종일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제 42회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을 맞이해 13일 고객만족 향상 세미나 및 Free Hug Day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플로렌스 나일팅게일의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기리는 2013년도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로 충남대병원이 더한층 고객감동을 주는 친절한 병원이 되고자 뜻을 모은 행사였다.

식전행사로 심희숙 간호부장님을 비롯한 간호사들이 오전 10시부터 외래 및 병동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 들을 대상으로 "마음을 담아 드려요~~!, 스마일 허그"등 환자 및 보호자들을 서로 안아 주는 가족같이 친숙한 충남대학교병원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프리허그 행사를 마련했다.

송시헌 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간호부에서 4S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 해주어서 4년 연속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 등급판정을 인정 받게 됐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간호부 직원 모두는 나이팅게일 정신으로 환자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하며 더욱 친절한 충남대병원이 되도록 뜻을 모았다.

이어 기념식 후에는 간호사들로 구성된 댄스팀 공연 및 한국웃음임상치료센터 정해성 대표의 '웃음을 통한 즐거운 에너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폐회사를 통해 심희숙 간호부장은 "환자 및 보호자들과의 진심이 담긴 포옹을 통해 단절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따스한 충남대학교병원을 심어주어 가족같은 간호사로 한층 발돋움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최고의 친절과 정성으로 환자들을 보살필 것"을 다시 한 번 주문했다.